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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산업장 근로자 건강은 내손안에

작성자공보관  조회수3,312 등록일2009-02-27

GFEZ내 산업장 근로자 건강은 내손안에


-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무료 건강기초검사로 산업재해 예방 -




광양경제청은 구역내에 입주한 산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제도’를 운영한다.


광양경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돌보미는 3월4일 포스코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내 22개 산업장에 혈압, 혈당측정 등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비롯하여 보건의식행태조사,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도운영에 앞서 율촌산단내 산업장별 의무실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일하게 (주)현대하이스코가 의무실을 설치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광양경제청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건강돌보미 제도’에 대한 취지와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32개 산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 22개 산업장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콜레스테롤, 혈압․혈당측정기 등 의료용 기자재 구입비와 건강관리 보조용품인 스트레칭 줄넘기 및 홍보용 포스터 제작비로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홍보용 포스터 제작은 예산절감 차원에서 경제청 직원을 모델로 사용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각 산업장에 맡겨 두었던 근로자 건강관리를 이제는 민관협력으로 전개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타 경제청과 차별화된 근로복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의 : 건축환경과 (과장 유영광, 담당자 이부심, 전화 760-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