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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산단 제조업 중심 장기임대산단 길 열려- 항만 배후단지 국비 예산 21억원 확보-

작성자홍보관광산업팀  조회수8,719 등록일2019-12-18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에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 부지 매입비 21억원이 반영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풍일반산업단지를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 지정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광양항과 지역경기 활성화 길이 열렸다는 전망이다.

그동안 광양만권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속에 지역기업들은 경영난을 겪는 등 큰 위기를 겪고 있었다.

반면 광양항은 지난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총물동량 3억톤 달성하였고 배후단지는 포화되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6월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할 10만㎡에 3개 기업을 모집하였는데 13개 기업이 신청하여 광양소재 기업 3개를 포함 10개 기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가 가능한 배후단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배후단지 입주율은 95%에 이르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5년까지 북측 배후단지 11만㎡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산항의 426만㎡, 인천항의 512만㎡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규모로 배후단지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광양항을 자족형 화물창출 모델인 아시아의 로테르담으로 개발한다는 해양수산부 계획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수출형 제조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풍일반산업단지를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운영하며 국회,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청,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을 설득한 끝에 2020년 정부예산을 확보하였다.

내년 6월 해양수산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세풍일반산업단지 242만㎡ 중 즉시 배후단지로 공급이 가능한 3만㎡를 2020년에 공급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총 99만㎡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물동량 창출 위주의 배후단지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고 2차전지 소재산업 등 지역강점산업과 연계한 배후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특징이다.

더욱이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 건의는 자족형 화물창출을 위해 광양항을 아시아의 로테르담으로 개발한다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실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볼 수 있어 미‧중 무역갈등,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청장은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원 사업비를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한 것은 광양만권의 경기침체와 지역의 어려움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제부터 광양만권 전체의 경기 회복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